마녀나나의 에코살림

​ ​낙안읍성의 자랑이자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초가집들이 쫙 펼쳐진다. 성곽 위에 올라서면 이 전경이 펼쳐진다. ​대나무숲이 자리잡고 있어서 바람이 불때마다 사각사각 소리가 나서 더욱 운치있다. 오후에 비예보가 있어서인지 여기에 있으니 수분을 머금은 바람이 불어온다. ​이순신 장군이 심었다는 푸조나무 유구한 세월을 잘 버텨오다가 2012년 연달아 3개나 날아온 태풍에 의해 한쪽이 부러졌다고 한다. ​힘든 세월을 버텨온 이 나무처럼 우리의 삶도 잘 버텨나가길 기도해본다. ​예전에는 관아 지금은 판소리공연장 순천은 동편제가 유명하다고 한다. ​꺽임보다는 순수하게 말하는 여기는 임경업장군을 모시는 곳 아직도 정월대보름에 임경업장군의 제사를 모신다고 한다. ​한가로운 정경, 아름다운 정경의 낙안읍성 내부..